강수연 심정지 수술 뇌출혈
영화배우 강수연 씨(56)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사실이 알려지며 강 씨의 팬들과 영화계 인사들도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 씨는 5일 오후 5시 48분쯤 강남구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가족의 신고로 긴급 출동한 119 구급 소방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 씨는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강수연 수술. 뇌출혈
강수연은 쓰러지기전 당일 오전에도 두통 증상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구급차에 이송후 병원에서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 안쪽에 있는 혈관이 터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곁에는 가족과 매니저가 보필 중이며 수술 여부가 계속 논의되고 있지만, 수술을 한다 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현재 수술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으며 "결정조차 쉽지 않은 상황" 이라며 수술 그 자체만으로도 결정이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
영화배우 강수연
강수연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배우이다.
5살이던 1969년부터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임권택 감독과의 합을 이루어 영화 씨받이(1987)을비롯 여러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한국 배우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 모스크바 영화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강 씨는 약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SF영화 '정이'의 주인공을 맡아 오랜 팬들과 영화계에 기대를 받고 있던 시점이었다.
배우 강수연과 임권택 감독
이번 강수연의 심정지 소식을 접한 임권택 감독 또한 적지 않은 충격도 받은 듯하다.
임권택 감독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감독님이 기사를 접한 뒤 무슨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어서 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하였다.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과 팬들도 강수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얼른 일어나세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등 많은 응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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